[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겸 방송인 이경실이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경실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파도야 파도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경실은 “다시 드라마를 하게 돼서 좋다. 2년 만에 일을 하게 됐다. 다시 일을 하게 된다면 드라마가 우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예능에 나가게 되면 제 얘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드라마에서는 타인의 삶을 연기하게 되니까. 이렇게 드라마에 들어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실은 “이 드라마 감독님께서 25년 전에 저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해주셨다. 그 감독님을 또 만나게 돼서 반갑고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경실은 남편 최 모씨가 지인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2년 만에 ‘파도야 파도야’로 드라마에 복귀하게 된 것. 이경실은 양말순 역을 연기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