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전역한 황광희가 그를 똑 닮은 붕어빵 매니저와 첫 등장하며 ‘전참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지 기대를 자아냈다.
22일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선 전역한 황광희와 유시종 매니저가 첫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2년만에 예능에 복귀한 황광희는 특유의 직설 화법을 구사하며 웃음을 주기위한 예열에 들어갔다.
이날 전역식날 황광희와 유시종 매니저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8개월차 매니저라고 밝힌 유매니저는 황광희의 팬이라며 회사에 들어 왔을 때부터 황광희의 매니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고 털어놨다. 유매니저는 황광희와 붕어빵 외모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매니저는 그의 팬이라 그의 전담 매니저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지만 황광희는 “거짓말 하지 말라”고 거침없이 불신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황광희는 전역을 한 후에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이어 가족이 아닌 사람 중에 유재석에게 제일 먼저 연락을 했다.
유재석은 “전역하자마자 일자리를 얻었다. 축복 받았다. 우리끼리 광희는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는데 생기지 않느냐. 전참시 일자리가 생겼다. 매니저님께 잘해드려라”라고 당부했다. 황광희는 유재석에게 제일 먼저 전화한 이유를 묻자 “재석이형을 많이 의지했었다. 세심한 부분까지 지도해줬다. 제일 먼저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다른 이유를 묻자 “앞으로 재석이 형이 보듬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호 피디에게 전화한 황광희. 김태호 피디는 전역한 황광희의 소식이 포털 사이트 메인뉴스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오늘 보니까 다른 이슈가 없더라. 포털 메인에 니 이름이 있더라. 제대하는 날 운이 좋았다”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에게도 전화한 황광희는 김태호 피디의 조언대로 제일 먼저 전화를 했다고 하얀 거짓말을 했고 박명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새 멤버로 가세한 광희는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가 광고촬영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광고도 찍으시고 친해지시고 제가 앞으로 갈 길 같다”고 야망을 감추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와 붕어빵 매니저의 첫 만남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의 케미가 ‘전참시’에 또다른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