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승리 사태로 나라가 시끄럽지만, 빅뱅의 남은 두 멤버는 성실하게 군복무를 이행 중이다.
빅뱅의 승리가 팀을 떠나고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빅뱅의 남은 멤버 대성과 태양의 군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17일 대만 ET투데이는 전날인 16일 온라인에 공개된 태양과 대성의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대성과 태양은 일정을 소화 중이다. 군복을 입고 마이크를 든 두 사람의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걸려있다. 팬들은 승리 사건에도 웃음을 지으며 군생활을 하고 있는 대성과 태양의 모습에 “안심이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편, 앞서 빅뱅의 팬들은 이번 버닝썬 사태로 승리의 빅뱅 퇴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승리는 결국 은퇴를 선언하며 빅뱅과 작별을 고했다. YG엔터테인먼트도 아티스트 관리 소홀을 인정하며 승리와 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정준영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의 이동형 대표도 관리·감독 소홀 등 혐의로 서민민생대책위원회에 고발됐다.
군복무 중인 빅뱅의 태양은 오는 11월 제대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대만 ET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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