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백종원이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의 맛에 푹 빠졌다.
19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원조 미로예술시장을 방문했다.
미로예술 시장은 지난 1월 대규모 화재로 아픔을 겪은 바. 그 중에서도 칼국수 집은 화재로 가게를 잃고 임시 건물에서 영업 중이었다.
반 년째 복구가 미뤄지면서 임시방편으로 가게를 마련하게 됐다고. 이 때문에 가게 곳곳엔 천막이 처져 있고, 주방과 홀이 분리되지 않아 세간이 그대로 노출됐다.
이날 백종원은 이 집의 메인메뉴인 칼국수를 맛봤다. 말없이 국수를 먹던 백종원은 “웃긴다. 개인적으로 진한 국물의 칼국수를 좋아하는데 이 칼국수는 국물이 진하지 않다. 나도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담백한 맛이 먹고 싶을 때가 있다. 딱 누룽지 먹는 느낌이다. 강추다”라고 극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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