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인턴기자] KBS 2TV 드라마스페셜 ‘스카우팅 리포트’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9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선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탐내는 유망주 재원(이도현 분)과 이를 바라보는 스카우터 경우(최원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극중 학부모에게 돈을 받고 구단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경우는 복직을 위해서 어떻게든 재원을 데려와야 한다. 경우는 재원에게 “던지고 싶은 대로 한번 던져봐. 우린 또 그 한마디면 되는 거지, 안 그래?”라고 용기를 준다. 그러나 경우와 달리 재원은 차가운 모습을 보인다.
제작진은 “‘스카우팅 리포트’는 야구 스카우터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한 유대감으로 엮여가는 과정을 담아낸 드라마다. 조금은 특별한 경우와 재원의 이야기가 잔잔한 여운과 깊은 공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주 금요일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스카우팅 리포트’는 한 때 반짝 스타였던 전직 야구선수 출신 스카우터와 고등학생 야구 유망주가 만나 덮어둔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서로를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성민주 기자 meansyou@tvreport.co.kr / 사진=KBS 2TV ‘스카우팅 리포트’ 예고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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