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요리하는 PD’로 유명한 이욱정 PD가 정든 직장인 KBS를 떠난다.
31일 TV리포트 취재 결과, 이욱정 PD는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날 수리됐다. 정확한 퇴사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욱정 PD는 지난 1994년 KBS에 입사했다. KBS 재직 중 미국 유학, 휴직을 내고 사비로 런던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누들로드’ ‘요리인류’가 이욱정 PD의 대표작이다.
이욱정 PD는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도 있다. 지난해 12월 KBS 누리동에 쿠킹 스튜디오 오픈해 운영 중이었지만, 입사 25년 만에 KBS 퇴사를 결정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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