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이 지난 10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지난 10일 33만 46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총 누적 관객수는 107만 1020명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의 한 수 : 귀수편’은 지난 7일 개봉한 지 나흘 만에 100만 관객 기록을 썼다. 이는 전편 ‘신의 한 수'(2014)와 같은 속도이자, 범죄 액션 최고의 흥행작 ‘범죄도시’와 같은 속도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범죄액션 영화다.
2위는 ’82년생 김지영’으로 같은날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관객수는 11만 4576명으로, 총 누적 관객수는 317만 4090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가장 보통의 연애’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총 누적 관객수는 291만 8538명이다.
방송 부문에서는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1부 14.3%, 2부 16.8%, 3부 17.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3부에서는 ‘치팅 데이’를 맞은 홍선영의 먹방이 펼쳐졌다. 홍선영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5개월 만에 치팅데이를 갖게 된 것.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핫도그, 감자탕, 곱창 떡볶이를 먹었다. 홍선영은 맛있게 폭풍 먹방하며, 시청자의 군침을 돌게 만들었다. 홍선영의 모습에 홍진영은 “언니한테는 치팅데이겠지만, 내가 볼 때는 요요데이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송가인 콘서트-가인이어라’는 6.8%, 8.5%, SBS ‘집사부일체’는 5.9%, 7.8%,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6%, 12.7%의 시청률 등을 각각 기록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신의 한 수 : 귀수편’,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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