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 해외판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5일(현지시각), ‘남산의 부장들’ 해외판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를 집중 조명해 보도했다.
버라이어티가 공개한 포스터에 따르면 ‘남산의 부장들’ 해외 제목은 ‘더 맨 스탠딩 넥스트(The Man Standing Next)’.
극 중 중앙정보부장 김규평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의 얼굴과 함께 흑백으로 제작된 ‘남산의 부장들’ 해외판 포스터는 남다른 이병헌의 카리스마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버라이어티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버라이어티는 “현재 후반 작업 중인 ‘남산의 부장들’은 내년 1월 한국에서 개봉 예정”이라며 “주제와 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고려해본다면, 내년 가장 큰 수익을 올리는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년 1월 개봉 예정이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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