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초콜릿’ 윤계상과 하지원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된다.
JTBC ‘초콜릿’이 27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의 2막을 연다. 닿을 듯 닿지 않았던 이강(윤계상 분)과 문차영(하지원 분)의 거리에 변화가 감지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2막을 앞두고 이날 공개된 사진은 이강과 문차영의 가까워진 거리만으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서로를 응시하던 이강과 문차영에게 하얀 천이 씌워지면서 순간 둘만의 공간에 들어가게 된다. 시선을 돌리지 않는 이강과 문차영의 눈맞춤에 수많은 감정들이 서로에게 흘러 들어가는 듯하다.
이어진 사진 속, 뜻밖의 스킨십이 설렘 지수를 높인다. 문차영은 체온계를 입에 문 이강의 상태를 걱정한다. 이강은 걱정을 지워주기 위해 문차영의 손을 잡아 본인의 이마를 짚게한다. 갑작스런 스킨십에 놀란 듯한 문차영의 모습은 보는 이들조차 ‘심쿵’하게 만든다.
시간이 멈춘 듯 서로만을 바라보는 두 사람은 상대의 눈에서 무엇을 읽어냈을까. 이강과 문차영 사이에 설레는 변화가 시작됐다.
앞서 윤계상과 하지원은 직접 밝힌 2막 관전 포인트에서 입을 모아 두 사람의 관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된다고 밝혔다.
윤계상은 “2막에서는 문차영을 좋아하는 이강의 마음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9회부터 본격적인 멜로가 시작되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하지원 역시 “그동안 문차영과 이강이 가까워짐을 두려워하는 모습들이 그려졌다면, 이제 본격적인 로맨스로 들어가게 된다. 느리지만 더 깊은 애정을 가진 두 사람의 모습에 두근두근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서히 서로의 진심을 향해가는 이강과 문차영의 변화가 설렘의 온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초콜릿’ 제작진은 “이강의 각성을 기점으로 두 사람의 시선은 서로를 향하게 된다. 딱 한 걸음의 사이를 둔 이강과 문차영의 애틋한 로맨스가 결이 다른 감성으로 그려진다. 윤계상, 하지원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 시너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드라마하우스, JYP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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