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외로움을 토로했다.
홍선영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사진과 함께 “월요일부터 우울해, 아무 이유 조건 없이 내 모든 걸 사랑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머리 쓰지 않고 순수한 사랑. 이유없이 달려와 일분만이라도 얼굴 보고 가는 사람. 내 욕심인가보다. 너무 외롭다. 나 눈물이 난다_내 인생은 이토록 화려한데 가슴 한 켠이 답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이쁜 것도 좋고 날씬한 것도 좋지만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오늘부터 진짜 다이어트 시작. 봄 타나보다”라는 말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홍선영은 봄이 왔는데 운동을 하러 가야 하는 자신을 보면서 외로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홍선영의 글에 네티즌은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우울해하지 마세요” 등 응원을 보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난해 22kg를 감량한 홍선영은 이날 “10kg 정도 찐 거 같다. 이석증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홍선영은 “살쪄서 갑자기 막 스트레스를 받았다. 근데 또 어차피 월요일부터 제대로 뺄 건데”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게 월요일이 다이어트를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다음은 홍선영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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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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