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벌새’와 ‘메기’를 극장에서 다시 본다.
롯데시네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화업계 침체를 함께 극복하고자 오는 4월 1일부터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31일 “최근 영화업계 전체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관객들을 만나기 더욱 힘든 독립·예술 영화를 응원하고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획전의 첫 번째 작품으로는 ‘벌새’와 ‘메기’가 선정됐다. ‘벌새’는 1994년 14살 은희의 보편적이고 찬란한 삶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전 세계 영화제 46관왕에 오르는 동시에 관객수 14만 5천명을 달성했다.
‘메기’는 물고기의 눈으로 본 인간들의 세상을 담은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을 수상한 작품이다.
롯네시네마는 두 작품을 시작으로 올 한해 한국의 우수 독립·예술 영화 기획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벌새’, ‘메기’ 포스터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