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영빈이 킹덤 비하인드를 전했다.
SF9 영빈이 7일 오후 V라이브를 통해 ‘빈,us’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영빈은 “최근 다이어트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게 지난 3일 종영한 ‘킹덤: 레전더리 워’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그룹들(비투비, 아이콘,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과의 관계에 대해 그는 “대기실에만 있어서 관계가 많이 없었다”면서 “비투비(BTOB) 민혁 선배님이 저희에 대해 말씀 많이 해주셨다고 들었다. 촬영 외 시간에 몇번 뵀는데 언급 해주셨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많은 가수분들이 편한 분위기를 만들려고 해준 것 같다”는 영빈은 “저희가 중간 연차인데, 최강창민 선배님부터 따뜻하게 해주셔서 직관 자체가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영빈은 SF9의 ‘킹덤’ 파이널 곡 ‘숨 |Believer|’에 대해 “주호랑 영균이는 음원과 가사 다르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무대용과 음원용을 다르게 하고 싶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파이널 무대에 대해서는 “저희 무대가 마지막이었는데 첫 순서였던 에이티즈의 무대가 영상만으로 담겨진 게 아쉬웠다. 직관했을 때 희열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빈은 ‘킹덤’에서 보여준 대면식부터 파이널 무대까지 SF9이 보여주려 했던 모습과 의미를 이야기했다. 또 파이널 무대에서 아이콘과 서로의 응원봉을 흔들며 응원했던 것에 대해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했던 것 같다. 제 파트 할 때 판타지 봉이 반짝이는 걸 봤는데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킹덤’ 무대에 대해 “관객없는 무대였잖냐. 연습 영상 혹은 사전 녹화 하듯이 우리만 올라가서 하다보니 되게 재미없었다. 그냥 긴장만 됐다”면서 “4개월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벌써 4개월이나 흘렀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킹덤’을 즐겼다”는 영빈은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녹화’를 꼽으며 “아침에 샵에 가서 아침에 녹화가 끝났다. 특히 뒷 순서가 되면 계속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해서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빈이 속한 SF9은 오는 7월 컴백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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