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가전주부’ 채널
테크 유튜버 가전주부가 임신소식을 알려왔다.
지난 4일 유튜브 ‘가전주부’ 채널에는 ‘저 엄마가 된대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가전주부는 “결혼을 2015년에 해서 7년차가 됐다. 만으로 36살이다. 누군가 딩크족이냐고 물어보면 애가 있어도 좋지만 없어도 좋다고 얘기했었다. 한 번도 딩크족이라고 얘기한 적이 없다”고 얘기했다.
본인 스스로 딩크족인지 알 수 없었다는 가전주부는 “유산을 해서 누워있는 와중에 누군가 임신 소식을 물어보면 굉장히 상처가 되긴 하더라”며 “그래서 (임신)관련 말은 조심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난임과 불임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관심으로 묻는 게 상처가 될 수 있다”며 과거 유산했던 일에 대해 고백했다.
그녀는 “보여드릴 게 있다”며 두줄이 그어진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했다.
유튜브 ‘가전주부’ 채널
가전주부는 “아이가 찾아왔다. 제 뱃속에 있고 내일이면 17주가 된다. 여러분들이 영상을 보실 때쯤이면 아이가 더 커져 있을 것 같다. 평소 하지 않던 수상스키를 타고 돌아오는데 몸이 너무 뜨거웠다”며 임신 증상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혹시 싶어 검사를 했더니 흐리지만 두줄이 보였고 몸이 예민하다고 느낀 게 그때가 3주 4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입덧이 심해 생겼던 일화와 태명을 공개하면서 “여러분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다. 나중에 또 소식을 전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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