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태용이 27번재 생일을 기념해 팬들과 소통했다.
NCT 태용이 1일 오후 V라이브에서 생일 기념 방송 ‘해피툥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태용의 생일을 맞이해 도영이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다. 티아라가 놓인 새하얀 생크림 케이크 꺼낸 도영은 “핑크색 케이크랑 두고 고민했다”면서 “티아라도 비싸다. 써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도영이 선물한 케이크를 맛보고 티아라도 써본 태용은 “받은 케이크 다 먹으면..”이라고 중얼거렸고 도영은 “다 못 먹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만큼 받은 케이크가 많다는 것. 이어 태용은 어머니가 보내준 빨간 장미꽃 형태의 아름다운 케이크를 공개했다.
언박싱과 동시에 비주얼에 감탄한 태용은 “가족이 매년 생일 케이크를 보내주는데 올해는 퀄리티가 더 올라갔다”고 놀라워했다. 초콜릿으로 만든 장미꽃을 도영과 나눠먹던 태용은 “먹으면 바로 몸무게 +1.5kg”라며 아이돌의 철저한 관리 생활을 보였다.
“매년 제 생일이 장마철이라 비가 왔었다”는 태용은 “오늘은 밤에 비온다는데 잠을 잘 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영에게 정말 고맙다. 숙소에 늦게 돌아온 날인데 제가 혼자 있을까봐 걱정을 해줬다”면서 “도영이처럼 사람을 잘 챙기는 친구는 없는 것 같다. 참 좋은 사람”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용은 NCT 멤버들도 다 축하해줬다면서 “시간상으로만 보면 축하메시지 1등은 매니저 누나, 2등은 마크, 3등은 재현이다. 쟈니는 아침에 전화를 줬다”고 밝혔다.
한편 태용은 1995년 7월 1일생으로 올해 27살이다. 태용이 속한 그룹 NCT 127은 데뷔 5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온라인 팬미팅 ‘비욘드 라이브-엔시티 127 온라인 팬미팅 오피스 : 파운데이션 데이(Beyond LIVE-NCT 127 ONLINE FANMEETING OFFICE : Foundation Day)’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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