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개그콘서트’ 강유미가 이번에는 삐에로로 변신한다. 스틸만으로도 웃음 터지는 삐에로 3종 세트가 공개돼 시선을 끈다.
최근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제대로 저격하고 있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돌아와윰’에서 강유미가 삐에로로 변신한다. ‘돌아와윰’은 강유미가 개그맨이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진다는 설정으로 시작되는 강유미의 ‘개콘’ 컴백 대장정을 다룬 코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강유미의 경악스런 삐에로 자태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강유미는 보기만 해도 머리가 빙빙 돌 정도로 화려한 의상을 입고 있다. 노란색 뽀글이 가발까지 완벽히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강유미의 과도한 삐에로 분장이 웃음을 배가 시킨다. 입이 귀까지 걸리도록 빨간색으로 입을 칠하고 코까지 둥글게 칠한 것.
무엇보다 강유미의 포즈와 표정이 압권이다.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강유미는 손을 야무지게 펼치고 한 쪽 발을 들고 있다. 과도한 분장과 해맑은 표정, 화려한 의상이 간극을 이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강유미는 저글링을 하기 위한 워밍업을 하고 있다. 사과를 두 개 들고 비장한 듯 입을 벌렸다 다물었다 하고 있는데, 오버된 표정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파격적인 삐에로 분장을 한 강유미가 오늘(13일) 방송에서는 또 어떤 입담과 개그감으로 시청자들을 웃길지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늘(1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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