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박훈정 감독)의 장동건이 오늘(14일) 오후 7시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영화.
이번 출연은 ‘브이아이피’ 홍보를 위한 장동건의 첫 단독 활동으로, 영화 배우 박중훈과의 깊은인연으로 성사되었다.
장동건과 박중훈은 1999년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만난 이후 끈끈한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에서 선후배 형사 캐릭터로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낸 장동건, 박중훈은 ‘검사외전’, ‘공조’ 등 최근 남남 케미로 사랑 받은 조합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브이아이피’에서 국정원 요원 박재혁 역을 맡아 3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알린 장동건과 18년 우정을 이어온 박중훈이 만나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이아이피’는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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