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이 개봉 6일 차에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개봉 6일 째인 8월 14일(월)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현빈과 유해진의 콤비 플레이와 액션으로 입소문을 일으키며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공조’보다 4일이나 앞서는 성적이다.
지난 2014년 여름 극장가의 흥행 대전에서 선전, 관객수 866만 명을 동원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동일한 흥행 속도라서 이목을 끈다.
이렇듯 올 여름 흥행 다크호스다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청년경찰’은 개봉 이후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14점, CGV 골든에그지수 99%(8/14(월) 기준)로 높은 만족도를 유지, 수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여름에 제격인 시원하고 패기 넘치는 액션은 물론 ‘기준’과 ‘희열’의 청춘콤비 케미가 돋보이는 유쾌한 영화로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개봉 2주차의 성적을 더욱 기대케 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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