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의 박서준, 강하늘이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청년경찰’의 주역들은 지난 12일(토), 13일(일) 양일간 CGV 왕십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건대, CGV 일산, 메가박스 킨텍스 등 서울과 경기 지역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진행, 상영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로 영화에 대한 열렬한 반응을 실감케 했다.
양일간 진행된 서울-경기 지역 무대인사에는 ‘청년경찰’에서 혈기왕성 청춘콤비로 활약한 박서준과 강하늘, 김주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극장마다 전석 매진 사례를 거두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말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의욕충만 기준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서준은 “‘청년경찰’ 촬영 시점이 지난해 겨울이었기 때문에, 이 영화는 나의 20대 마지막 모습들을 담은 영화다. 그래서 더욱 애착이 간다. 즐거운 현장에서 열심히 찍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남다른 소감과 함께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12일(토)에는 박서준의 데뷔 6주년을 기념, 케이크를 들고 기념 파티를 진행하는 등 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며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허당미를 발산하지만 걸어 다니는 교과서로서 활약한 희열 역의 강하늘은 “이렇게 더운 주말에는 집에서 쉬며 보내는게 편하셨을텐데, 저희 영화를 보기 위해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전해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한편 ‘청년경찰’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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