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JTBC 드라마 ‘더패키지’가 잔잔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함께 패키지여행을 떠나고 싶은 남자 스타 4인방을 꼽아봤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현재 활동 중인 셀럽 위주로 조명해봤다.
가장 먼저 정용화가 눈길을 끈다. 정용화는 ‘더패키지’에 출연 중인 인물. 엉뚱한 면모를 가진 제약회사 직원 역을 맡고 있다. 정용화는 개인 사정을 갖고 있으면서도, 배려심 넘치는 성격을 그려내고 있다. 초반에는 변태로 오해를 받아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으나, 계속해서 가이드를 도와주며 호감형 캐릭터로 거듭나고 있다. 로맨틱한 성격도 일품. 이런 남자가 일행이라면, 패키지여행은 더욱 달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양세종을 추천한다. 양세종은 SBS ‘사랑의 온도’에서 직진 연하남으로 분하고 있다. 직설적인 대사와 조심스러운 행동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것. 사랑하는 연상녀를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그다. 이런 연하남과의 패키지여행, 생각만으로도 편안한 설렘이 전해지는 듯하다.
‘대세’인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어떨까. 강다니엘은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인물. 여행 내내, 지루할 틈은 없을 거라 봐도 무방하다. 강다니엘의 날 것 그대로의 입담 덕분. 강다니엘은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 출연해서도, 잠깐의 나들이에 들뜬 기색을 비췄다.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그 폭발적인 에너지에 녹아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망의 마지막은 이서진이다. 이미 ‘짐꾼’으로 유명한 그다. 영어 실력은 덤. 패키지여행 특성상, 길을 찾는 능력과 언어 소통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서진에게는 또 다른 장점이 있다. 오랜 해외 생활로 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남다르다는 것. 어쩌면 ‘일대일 가이드’가 되어줄 수도 있는 그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JTBC,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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