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 장기용의 달달한 데이트를 나섰다.
27일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권혜주 극본, 하병훈 연출) 측은 정남길(장기용)이 마진주(장나라)를 향해 초달달한 눈빛과 돌직구 고백을 하는 순간을 공개했다.
앞서 남길은 보통 여자와는 다른 느낌의 털털한 진주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했다. 사학과 전통의 공포체험 중 사다리 위에서 떨어지는 진주를 남길이 받아안으며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됐다. 이와 함께 예고편에는 진주를 향해 “꼬시는 건데”라고 말하는 남길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극했던 바.
이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맥주 데이트를 즐기는 진주와 남길의 모습이 담겼다. 남길은 후진 없는 ‘진진 고백남’으로 변신할 예쩡이라고. 턱을 괴고 앉아 진주를 빤히 바라보는 그의 눈빛에는 꿀이 가득하다.
진주는 그런 남길의 초달달한 눈빛에 두 볼이 발그레해졌다. 갑작스러운 남길의 고백에 놀란 진주의 당황한 표정도 눈길을 끈다. 과연 두 사람은 심쿵한 맥주 데이트를 기점으로 연인으로 발전할까.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예능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