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스 함무라비’ 고아라 김명수가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과거와 달라진 고아라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JT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문유석 극본, 곽정환 연출)가 신입 판사 박차오름(고아라) 임바른(김명수)의 첫 출근과 함께 시작했다.
박차오름은 남다른 공감능력을 지닌 열혈 초임 판사. 첫 출근 전철에서 그는 시끄럽게 통화하는 아주머니에 똑같은 모습으로 대처하고, 성추행하는 남자도 보고 넘기지 않았다. 그의 강렬한 모습을 지켜보던 임바른은 과거 박차오름과의 일을 떠올렸다.
과거 박차오름은 임바른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던 인물. 현실로 돌아온 박차오름은 성추행 한 남자에게 분노의 발길질을 시원하게 날리고, 잘못된 점은 바로잡아야 하는 어른으로 성장했다.
임바른은 사람과 엮이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인물로 박차오름과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선배. 열혈로 변한 박차오름을 걱정하는 원칙주의자였다.
전혀 다른 성격의 박차오름과 임바른, 두 사람이 몸담게 된 민사 44부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기대를 모았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미스 함무라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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