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양세종이 신혜선을 지켰다. 두 사람은 언제까지 함께할 수 있을까.
오늘(13일) 오후 방송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서리를 보호하는 우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서리(신혜선)는 한 의뢰인(권혁수)과 마주했다. 금수저 진상이라는 이 의뢰인은 수상했다. 서리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일부러 휴대폰을 두고 갔다. 서리에게 가져오라는 뜻이었다. 서리는 휴대폰을 들고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이 의뢰인은 “밥 먹고 가라. 스테이크 먹고 가라. 대표도 허락했다”고 수작을 부렸다. 서리는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
우진(양세종)도 이를 알게 됐다. 우진은 당장 달려갔다. 서리를 지키기 위함이었다. 우진은 계속해서 서리를 보호했다.
그럼에도 의뢰인은 서리에게 “할 이야기가 있다. 라면 먹고 갈래?”라고 물었다. 서리는 라면을 사 오기도 했다.
우진은 분노했고, “그런 거 다 헛소리다. 앞으로는 무조건 무시하라”고 다그쳤다.
그리고 만취했다. 우진은 술주정을 부렸고, 서리는 온몸으로 이를 받아냈다. 땀을 바가지로 쏟았을 정도.
한편, 우진의 집은 이사를 앞두고 있다. 서리도 이를 알고 있는 상황. 서리는 아직까지 가족을 찾지 못했다. 서리는 하루하루 불안해져갔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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