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정수정의 반전 매력을 칭찬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플레이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고재현 PD,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이 참석했다.
이날 송승헌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해 애정을 내비쳤다. 먼저 정수정에 대해서는 “얼음처럼 차가운, 도도할 것만 같은 이미지다. 하지만 잘 웃는다”고 밝혔다.
이어 정수정에 대해 “어린 소녀 같다. 천진난만하다. 표정이나 이런 것들이 차갑다. 장난처럼 째려보지 말라고 한다. 너무나 친하게, 재밌게 지내고 있다. 저보다 시언 씨나 원석 씨가 편하게 해줘서 재밌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언에 대해서는 “처음 만났지만 유쾌하다. 밝고 분위기 메이커다. 여러분이 아시는 것만큼 털털하다. 의리가 있는 친구다”고 칭찬했다.
송승헌은 태원석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 “캐스팅 때 몸무게를 30kg 늘려오겠다고 감독님께 얘기했다고 한다. 정말 몸무게를 늘려왔다. 그 열정에 놀랐다.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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