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혜인이 정소영 앞에 강은탁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에서 에밀리(정혜인)는 정빈(정소영)에 정한(강은탁)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에밀리는 “정한 씨 얼굴에 상처 생긴 날. 저도 같은 날 당했어요. 정한 씨는 세나 아버지가 보낸 깡패한테. 전 강세나가 보낸 남자에게. 강세나한테 복수하기 위해 결혼한 거 맞아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에밀리는 “저 정한 씨 정말 좋아해요. 언제부터였을까. 11년 전에 뉴욕에서 세나하고 같이 정한 씨 처음 만난 라, 그날부터 좋아했던 거 같아요”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정빈은 그런 에밀리의 연정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정한의 사랑은 가영(이영아)뿐이라고 일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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