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송영길과 오나미, 홍현호가 ‘사랑의 가족’으로 분했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선 ‘사랑의 가족’ 코너가 공개됐다.
‘사랑의 가족’은 지난 2005년 선보인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다. 이날 ‘사랑의 가족’엔 송영길 오나미 홍현호가 등장해 새 가족을 연기했다.
홍현호가 “왜 하필 이 코너를 우리 셋이 하는 건가?”라 물으면 송영길은 “정말 몰라서 묻는 건가?”라 반문했다. 미인박명의 뜻을 묻는 오나미에겐 “넌 불사조”라고 답했다.
이어 원 멤버인 정종철 박준형 오지헌이 출연해 원조의 강렬함을 뽐냈다. 박준형은 외모비하 개그가 구설에 오를까 걱정하는 오지헌에 “우리 코너는 외모비하 개그가 아니다. 우리 코너는 팩트다”라고 일축,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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