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신예 손우현이 ‘녹두꽃’ 첫 등장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우현은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정현민 극본, 신경수 연출)에서 의병들을 진압하는 관군의 선봉장 이규태로 분해 시청자와 만났다.
지난 17, 18일 방송된 ‘녹두꽃’에서 손우현은 병사들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끌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황룡강변에서 동학군과 맞닥트리며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긴박한 상황까지 연출하며 조정석과 전면전을 펼치기도.
수려한 비주얼로 한 번,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두 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손우현은 앞으로 ‘녹두꽃’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손우현은 영화 ‘공수도’에서 500대 1의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을 통해 주연배우로 발탁됐다. 극중 일진의 생활을 벗어나고 싶어하는, 겉은 거칠지만 속은 부드러운 외강내유의 캐릭터 해성을 연기한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누비며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손우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녹두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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