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세븐틴의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 덕에 분노하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22일 코스모폴리탄 측은 ‘엑스칼리버’의 아더 역을 맡은 도겸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도겸은 “화를 내거나 소리 지르는 걸 잘 못하는데, 곡의 분위기 때문에 분노하면서 노래를 했다. 나도 그런 감정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뮤지컬을 통해 새로 발견한 모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극 중 캐릭터를 분석해 표현하고, 무대를 채울 수 있다는 점이 뮤지컬의 매력인 것 같다. 평소 뮤지컬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며 ‘엑스칼리버’로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소감도 전했다.
도겸이 출연하는 ‘엑스칼리버’는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겸의 인터뷰 전문은 ‘코스모폴리탄’ 6월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코스모폴리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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