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승률 높은‘연애 맛집’이 다시 돌아왔다.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달콤짜릿한 귀환’을 알리는, 공식포스터를 공개했다.
23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남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가상이 아닌, 현실 연애를 경험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설렘을 전달하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다.
이와 관련 장우혁, 고주원, 오창석, 이형철 등 ‘연애의 맛’ 시즌2를 새로운 설렘으로 이끌어나갈, 진짜 사랑을 찾아 나선 4총각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량감이 한껏 느껴지는 핑크, 퍼플, 그린, 옐로 컬러 앞에 선 4인방이 각기 다른 4색 ‘시크릿 연애 심볼’을 들고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어낸 것. 과연 이들이 가진 심볼에 담긴 숨은 의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아시아의 오빠’ 장우혁은 사랑스러운 핑크색을 배경으로, 사탕만큼 커다란 핑크 리본을 묶은 달콤한 롤리팝 막대사탕을 준비했다. 장우혁이 이전에 보여줬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벗고, 러블리한 눈빛으로 무장한 채 누군가에게 사탕을 건네주고 있는 것. 출연 여부를 두고 네 명 중 가장 오랜 시간 고심했지만, 새로운 도전을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는 장우혁이 보여줄, 심장 떨리는 대 반전 로맨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감성 매력남’ 고주원은 어디선가 본 듯한, 퍼플 컬러 하트 장식이 눈에 띄는 귀여운 테디베어 곰인형을 목에 걸고 해사한 웃음을 지어내고 있다. 이 곰인형은 고주원이 시즌1에서 제주도로 취업한 김보미에게 준 바로 그 선물. 시즌1에 이어 김보미와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갈 고주원이 어떤 현재진행형 사랑을 보여주게 될지, 예측불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배우계 아이돌’ 오창석은 싱그러운 그린 컬러 위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손에 든 채 아련한 눈빛을 드리우고 있다. 젠틀한 슈트, 날렵한 턱선 등 시크한 매력을 뿜어내는 오창석의 ‘드찢남’(드라마를 찢고 나온 남자) 면모가 시선을 자극하고 있는 것. 시즌1에서 ‘필연커플’ 이필모와 서수연의 첫 만남을 더욱 심쿵하게 만들어줬던 ‘아이스커피’가 오창석의 연애에 어떤 데자뷰 효과를 만들어낼 지 눈길을 끌고 있다.
‘독립 34년차 진중남’ 이형철은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옐로우 컬러에 휩싸인 채 고른 치아를 드러내는 전매특허 쾌남 웃음, 그리고 만개한 오렌지 빛 튤립 한 송이를 들고 나타났다. 오랫동안 쌓인 외로움을 눈 녹듯이 씻어 줄 상대방 그녀를 찾아 나서게 된 설렘을 100% 클래식하게 표현하고 있는 것. 이형철의 소박한 바람처럼 그녀와 꽃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제작진은 “‘연맛’이 시즌1 이후 3개월 동안 좀 더 강력해진 설렘을 장착하고, 오는 23일 밤 11시 시즌2로 돌아온다”며 “시즌2 역시 어떤 장치나 설정도 없다. 4인방의 100% 진심이 어디로 향해,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제작진 역시 매회 심쿵하는 마음으로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후 11시 첫 방송.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 CHOSUN ‘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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