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동준이 이사만 무려 38번을 다녔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TV조선 ‘부동산 로드–이사야사’ 첫 회 녹화에 이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동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반지하 신혼집을 시작으로 신대방동, 흑석동, 대치동 등 이사만 38번 이상 다녔다”며 ‘프로 봇짐러'(짐을 잘 싸는 사람) 면모를 드러냈다.
이동준은 아들 이일민과 함께 살았던 집을 찾아다니던 중 30년 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반 지하에서 신혼 생활을 하던 당시 많은 도움을 줬던 집주인 부부를 만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이동준 부자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살았던 대치동 아파트 시세가 현재 3~4배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사야사’는 유명인의 이사 여정을 통해 그의 인생 이야기는 물론 각 집에 얽힌 경제적 비밀과 더불어 부동산 팁까지 담아내는 관찰 예능 스타일의 교양 프로그램이다. 12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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