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의 솔루션이 종료됐다.
지난 12일 방송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여수 청년들에게 마지막 조언을 안겼다.
이날 문어집 사장님은 마지막까지 갈팡질팡했다. 백종원의 설득 끝에, 라면을 선택할 수 있었다. 백종원은 “생각 아닌 실전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인선은 만두집을 도왔다. 직접 만두를 빚고 장사에 나섰다. 만두 가격 책정에도 도움을 줬다. 만두집 사장님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
드디어 장사가 시작됐다. 곳곳에서 실수가 발생했다. 특히 만두집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멘탈붕괴”만을 호소했다. 홀도 통제되지 않았다.
백종원과 정인선은 다시 한 번 이들을 찾기로 했다. 격려 차원이었다. 그리고 최종 솔루션을 내놨다.
만두집 사장님에게는 “만두에서 군내가 난다. 탈수기를 이용해서 김치를 짜야 한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탈수기를 선사하기도 했다.
문어집 사장님에게는 “점심에 20그릇을 판다는 건 문제다. 더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피시 앤 칩스를 위해서는 파를 이용한 새 메뉴를 알려줬다. 꼬치집에게는 소스를 만들어줬다.
백종원은 끝으로 “돈 버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고도 애정을 드러냈다.
여수 청년몰 사장님들은 더욱 성장할 것을 다짐하며 백종원에게 화답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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