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JTBC2 새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 MC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악플을 읽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설리가 낭낭한 음성으로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 낭송을 시작했다. 그러나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의 악플 낭송으로 점점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흘러갔다.
신동엽은 ‘신동엽 저XX는 개극혐’이라는 악플을 읽으며 입을 꽉 다문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김숙은 ‘입냄새 XX 하수구 급일 듯’이라는 악플을 직접 읽고 굳은 표정을 지었다. ‘도려 내야할 XX. 수신료의 가치를 모르네’라는 악플을 읽은 김종민은 “여기도 수신료 받아요?”라며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설리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라는 악플을 읽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이어 설리가 던진 한마디에 신동엽, 김숙, 김종민이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하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프로그램로 오는 6월 21일 오후 8시 JTBC2에서 첫 방송 예정이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JTBC2 ‘악플의 밤’ 티저 영상 캡쳐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