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어 감독이 동성 미성년 성추문 해결을 위해 합의금 15만 달러(한화 약 1억8000만 원)를 지급한다.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12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싱어가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시저 산체스-구스만에게 15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산체스-구스만은 2017년 2월 브라이언 싱어가 2003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한 파티에서 당시 17세였던 자신을 성적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브라이언 싱어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합의금 지불이 싱어의 유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