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검블유’ 임수정은 실시간 검색어를 ‘극혐’으로 생각했다.
13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에게 실시간 검색어에 대한 의견을 묻는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실검이 호불호의 문제인가?”라고 되물으며 “나는 불호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극혐 정도”라고 답했다.
배타미는 “포털에게 쓸데없이 권력을 쥐어주니까. 이건 이래서 놔두고, 저건 저래서 지우고. 포털이 검열을 하지 않나. 그 기준이 완벽하다고 생각하는지”라고 물었다.
차현은 “세상에 완벽한 건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배타미는 “그러니까. 서비스는 불완전한데 영향력은 지대하니까. 영향력은 지대한데 다스릴 법은 없으니까”라고 의견을 밝혔다.
차현은 “실검은 포털의 수익을 위한 서비스 중 하나라 법규가 없는 거다. 돈 버는건 다 나쁜가?”라고 물었다.
배타미는 “나쁘다고 안했다. 싫다고 했지. 실검은 수익과 직결돼 있고 우리 사이트에 머무르게 하는 최고의 수단인데, 그 장사엔 동의한다 나도”라고 말햇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