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보이스3’ 이하나가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8일 방송한 OCN 토일오리지널 ‘보이스3’에서 파트너 도강우(이진욱) 형사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놓인 강권주(이하나) 센터장.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고, 언제나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침착하게 사건의 본질을 꿰뚫던 그녀에게서 볼 수 없었던 감정 변화였다. 그리고 그 끝엔 더 단단해지고 강해진 강권주가 있었다.
이하나 역시 도강우의 비밀에 다가갈수록, 점점 혼란스러워지는 강권주를 빠르게 이해, 공감했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전과 달리 분노하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강권주의 극한 상황에 시청자들도 몰입할 수 있게끔 단호한 말투와 강한 눈빛으로 단단해지려는 강권주의 내면을 표현해냈다는 설명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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