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한국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인요한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때 통역을 했다고 밝히며 한국 역사와 함께 해왔음을 언급했다.
16일 SBS ‘집사부일체‘에선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인요한은 집안이 모두 한국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며 할아버지는 3.1운동을 외국에 알렸고 아버지는 한국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요한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서 통역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예과 1학년때 휴교령으로 고향 순천에 내려와 있었다”라며 당시 시민군 대표를 중심으로 기자회견을 할 때 통역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당시 사복경찰관의 감시를 받았다고 그 이후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그 후에 추방당하지 않기 위해 외국인 신분으로 자원해서 군에 입대했다”고 덧붙였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집사부일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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