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엑스칼리버’를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엄홍연이 “훌륭한 공연이 되겠다는 확신을 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엑스칼리버’ 프레스콜에서 엄홍연 대표는 “‘엑스칼리버’는 지난 5년간 전 세계의 유능한 스태프들, 한국의 유능한 제작진이 힘을 합쳐서 여러 번의 리딩과 여러 번의 제작 과정을 거쳐 현재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
엄 대표는 “제작 과정은 힘들었다. 그러나 프리뷰 공연을 통해서 훌륭한 공연이 되겠다는 확신을 했다”면서 “창작 뮤지컬의 끝판왕이 될 것이다. 이 뮤지컬을 통해 대한민국 뮤지컬이 한 발 앞으로 나갈 거라 믿는다”고 관람을 당부했다.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청년 아더가 성검 엑스칼리버를 뽑게 되면서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엑스칼리버’는 1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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