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사연 속 주인공을 향한 참견러들의 날 선 경고가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어제(18일) 방송한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44회에서는 사연녀의 결혼을 결사반대하고 나선 참견러들의 열띤 참견이 안방 참견러들의 흥미진진함을 책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4년 동안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온 남자친구와 10년 동안 함께해 온 절친의 진실 공방으로 말 못 할 고민에 빠진 한 여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녀는 본인의 커플을 이어준 친구가 갖은 연애 실패로 힘들어하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에 그녀를 초대해 함께 어울리고 놀며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남자친구와 절친 간의 미묘한 기류를 포착했다는 것.
곽정은은 결혼을 하면 이 문제가 해결이 될지 묻는 사연녀를 향해 “이건 예고편일 뿐이다”라고 단칼에 잘라 말하며 “결혼을 하면 분명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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