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김민석(29)과 박유나(22)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19일 일간스포츠는 김민석과 박유나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드라마스페셜 ‘닿을 듯 말 듯’으로 인연을 맺은 김민석, 박유나가 올 초부터 만나고 있다는 것. 특히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군대에 갔는데, 휴가를 나오면 박유나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겼다고 했다.
그러나 김민석은 재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워낙 김민석 씨와 박유나 씨가 친한 동료 사이라고 한다. 드라마 스페셜 팀이 다 같이 친해서 휴가를 나오면 만나서 밥도 먹고 했는데 그게 와전이 된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닿을 듯 말 듯’은 컬링을 소재로 한 청춘 드라마. 주목받는 배우인 김민석과 박유나가 출연,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김민석과 박유나는 드라마를 홍보하면서 인스타그램에 같이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박유나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영주, 성찬 안녕”이라고 전하기도
김민석과 박유나의 열애설 보도 후 잘어울린다면서 네티즌은 축하가 쏟아졌다. 하지만 열애설을 부인했고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석은 20011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한 뒤,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배우로 전향했다.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에 아기병사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 등에 출연했다. 군 입대 전까지 열일 행보를 한 김민석. KBS 단막극 ‘닿을 듯 말 듯’ tvN ‘인출책’에 출연했으며, 영화 ‘광대들’, ‘퍼펙트맨’의 촬영을 마쳤다.
박유나는 2015년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했으며, ‘비밀의 숲’ ‘더 패키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등에 출연했다. 특히 올 초 JTBC ‘SKY캐슬’에 김병철 윤세아의 장녀이자 가짜 하버드생 차세리로 나와 얼굴을 알렸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박유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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