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석재현 기자] 배우 정우성이 “난민과 경제적 목적인은 구분해야 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정우성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북토크에서 “난민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신변에 위협을 느껴 어쩔 수 없이 자국을 떠난 사람들이다. 경제적 목적을 가지고 타국을 찾는 이들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우성은 지난달 다녀온 로힝야 난민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로힝야 민족들은 미얀마라는 땅에 살면서 시민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민족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난민들은 전쟁이 끝나면 고국으로 돌아가겠다는 희망을 안고 있는데 로힝야 난민들은 희망을 이야기하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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