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스캔들 메이커 파티걸이 아닌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으로. 패리스 힐튼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23일 방송된 채널A ‘취향저격 선데이-우리 집엔 왜 왔니’에선 패리스 힐튼이 출연해 성공한 사업가의 면면을 공개했다.
패리스 힐튼과의 만남을 앞두고 딘딘과 김희철이 김신영에게 주문한 건 “절대 기 싸움 하지 마라”는 것이다.
패리스와의 소통을 위해 미국계 혼혈인 모모랜드 낸시와 이태원 클럽 영어에 능통하다는 황보라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들은 “패리스 힐튼은 한 번 입은 옷은 다시 입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니 힐튼 뒤에 있자”라며 기대를 표했다.
긴장 속에 성사된 패리스와의 첫 만남. 큰 키의 패리스를 보며 김희철은 “한혜진과 함께 왔어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과거 패리스는 할리우드의 악동이자 파티걸로 악명을 떨쳤으나 현재의 패리스는 성공한 사업가다.
이날 패리스는 비즈니스 우먼의 가방을 공개했다. 패리스는 “무조건 많은 걸 담으려고 한다. 밤에는 디제잉, 낮에는 사업가로 활동해야 하기에 여러 가지 스타일이 필요하다. 사업할 땐 품격 있는 스타일로 밤에는 좀 더 화려하고 신나는 옷을 입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패리스는 화장품, 옷 등 다양한 물품들로 가득한 캐리어를 공개하곤 악동들에게 흔쾌히 신상 선글라스를 선물했다.
패리스는 자선활동에도 의욕적으로 임하고 있다. 패리스는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사람들이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상을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고 싶다. 축복받은 인생을 살고 있끼에 이런 활동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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