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정제원, 김보라 주연의 영화 ‘굿바이 썸머’의 개봉일이 확정됐다.
24일 ‘굿바이 썸머’ 측은 “오는 7월 25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초록이 가득한 아름다운 교정에서 누군가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현재(정제원)와 수민(김보라)의 모습과 함께 “이 계절, 우리의 시작”이라는 카피가 담겨있다.
메인 예고편은 현재와 수민의 여름날 즐거운 한 때를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담아냈다. 이어 두 사람이 썸을 타는 사이라는 사실과 현재가 수민에게 차였다는 것, 현재가 감춰왔던 비밀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와 애틋한 감정을 보여준다.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최근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어린 타곤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준 정제원과 JTBC ‘스카이 캐슬’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보라가 주연을 맡아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두 배우는 ‘굿바이 썸머’ 촬영 후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발산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굿바이 썸머’는 오는 26일 CGV컬쳐데이 쇼케이스를 통해 먼저 관객들을 만난 뒤, 오는 7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굿바이 썸머’ 티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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