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지창욱이 ‘행복’에 대해 정의했다.
지창욱은 최근 매거진 ‘빅이슈’ 205호 커버 모델에 발탁, 자신의 스태프와 뜻 깊은 선행에 흔쾌히 동참했다. 전역 한 달 만에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화보촬영과 함께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지창욱은 ‘행복’에 대한 물음에 “누군가를 통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찾고, 스스로 행복해야 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다.
지창욱은 복귀작으로 택한 tvN 드라마 ‘날 녹여줘’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냉동인간’이라는 소재가 신선했다”라며 “신우철 PD님, 백미경 작가님이라서 더 믿음이 갔다. 즐겁게 작업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에 대하여 “한 작품 한 작품 하다 보면 언젠가 연기 철학 같은 게 조금씩 생겨나지 않을까? 그런 것을 지키고, 바꿔가면서 언젠가 ‘누군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다”며 배우로서의 고민을 말했다.
한편, 판매액의 절반이 홈리스 판매원에게 직결되는 ‘빅이슈’는 서울의 주요 지하철역 입구와 부산, 그리고 빅이슈 온라인숍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남아공 등 현재 총 6개국에서 9종이 발행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빅이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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