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서장훈이 팩트 폭격을 날렸다.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 서울대 출신 고등학교 선생님이 고민을 털어놓았다.
몸매가 드러나는 섹시 의상을 입은 고민녀는 서울대 출신에 외고 선생님이라고 반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서장훈은 “옷을 좀, 선생님이라고 생각하니까 파격적이다”면서 “학교 갈 때는 그렇게 안 입지?”라고 걱정했다.
고민녀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4년 동안 연애를 못하고 있다. 그사람이 바람을 피웠다. 또 Y대학교 학생이라고 학력 위조를 했다”고 털어놓았다. 고민녀의 첫사랑도 유학을 간다고 하고 군대를 간 사실이 있다고.
고민녀는 1년 반 동안 만난 남자친구도 있지만, 고민남과 첫사랑이 가장 생각 많이 남는다고. 이에 서장훈은 “거짓말남 잘생겼지?”라고 물었고, 고민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서장훈은 “그 이후의 남자들은 걔보다 못생겨서 그래. 더 이상 못 참겠다. 걔만큼 못생겨서 발을 안 담기는 것이다”고 팩폭을 날렸다. 그러면서 “좀만 기다리면 괜찮은 남자 나타날 것이다”고 위로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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