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윤산하가 차은우, 문빈에 이어 연기돌 행보를 시작한다.
25일 윤산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윤산하가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의 남주인공 태오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랑공식 11M’는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인해 축구에 대한 열정을 접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살아가던 지윤(찬미)과 꽃미남 선배 태오와의 로맨스물.
윤산하가 연기할 태오는 어린 시절 짝사랑했던 축구천재소녀 지윤을 잊지 못하는 순정남이자 대학 축구 동아리 주전 공격수로 여대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초절정 꽃미남. 지윤을 잊지 못하고 지내다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사랑의 감정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윤산하는 판타지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긴장된다”며 “열심히 준비하여 많은 분들께 기억에 남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공식 11M’의 연출을 맡은 이은일 감독은 “윤산하의 소년미 넘치는 신선한 마스크가 풋사랑의 상큼함과 지고지순한 사랑의 애절함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사랑공식 11M’는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한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판타지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