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배우 이솜이 ‘구해줘2’ 종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이솜은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OCN ‘구해줘2’ 마지막 촬영장에서의 사진과 함께 “첫 장르물에 도전하게 된 의미 있고 행복한 3개월의 시간이었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선이와 함께 아파해주시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마지막 이야기까지 꼭 본방송으로 함께 해달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도 표현했다.
이솜은 극 중 반복되는 지옥 같은 일상과 가족에게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김영선으로 분했다. 핍박한 상황 속에서 자신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성철우 목사(김영민)를 믿으며 진정성 가득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영선이 지닌 복잡한 감정선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서사를 잘 구현하며 첫 장르물 도전임에도 영선이라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극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인공으로서 손색없는 연기력을 입증한 것.
이렇듯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며 어떤 작품에서든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솜. 그가 ‘대세 청춘 배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편, ‘구해줘2’는 오늘(27일) 오후 11시 16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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