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전소미에 대해 잘 안다고 자부했지만 ‘니가 알던 소미’가 전부는 아니었다. 전소미의 남사친과 약점들이 모조리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tvN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서는 전소미와 그의 관계자 자이언티, 차오루, CLC의 은빈, 사촌언니 류수정이 출연해 전소미에 대한 퀴즈대결을 펼쳤다.
은빈은 “전소미와 하루종일 영상통화를 하는 사이”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심지어 영상통화를 하다가 전소민의 X까지 봤다고 말해 경악케 했다.
전소미와 은빈은 배우 김새론, 가수 박우진과도 절친이라고 밝혔다. 단체 채팅방이 따로 있고, 하루 2~3번 영상통화를 한다는 것.
전소미는 김새론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면서 동생 에블린에게 “좋아하는 남자한테 도시락 만들어주지 마라. 너무 힘들다”라고 현실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학에 취약한 전소미의 단점도 공개됐다. 전소미는 에블린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려다 문제를 맞혀야할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전소미는 구구단 문제가 나오자 “9단은 조금”이라며 자신 없어 했다. 또한 나누기 문제를 받고 당황하면서 수학에 약하다는 사실을 들키고 말았다. 결국 전소미는 인공지능에게 정답을 물었다.
전소미의 졸업 앨범 촬영날 모습도 전파를 탔다. 전소미는 ‘전소미에게 고3이란?’이라는 질문에 “오삼불고기”라고 의식의 흐름대로 답했다.
전소미의 3년 짝꿍, 남사친 영준 군도 모습을 드러냈다. 영준 군은 ‘소미를 이성으로 본 적이 있다’ ‘얘를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는 진실게임 질문에 “네”라고 답했고, 전소미는 민망한듯 웃으며 “영준아~”라고 불렀다. 그리고는 “먼저 갈게”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이날 최종 승리자는 비관계자팀이었다. 관계자 팀이 정답을 맞히지 못할 때마다 전소미가 가장 아쉬워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