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전미선의 사망 보도로 대중은 물론 지인들이 충격에 빠졌다.
29일 전미선의 사망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로 “충격이다” “오보이길” “안 믿고 싶다” 등 안타까움을 쏟아냈다.
지인들의 충격도 마찬가지. 전미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는 물론 최근 7월 개봉될 영화 ‘나랏말싸미’의 주연으로 제작보고회에도 나서 밝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 뿐만 아니라 약 보름 전 새로운 소속사로 전속계약 소식도 알린 전미선이었다.
전미선의 지인은 TV리포트에 “말도 안 된다”면서 말을 잇지 못하며 “사실이라면 너무 비극이다”라고 탄성을 내질렀다.
전미선과 함께 작업한 한 스태프도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이날 “전미선이 오전 11시 45분경 전북 전주의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속보가 쏟아졌다. 복수의 매체는 “전미선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사망 관련해서는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공식입장을 유보했다.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재 전주로 이동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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