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뽀통령’ 뽀로로에서 ‘겨울왕국’ 엘사까지. 소율 문희준 부부가 딸 희율 양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30일 방송된 KBS2 ‘슈돌’에선 소율과 문희준 그리고 희율 양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최근 희율 양은 거울에 푹 빠진 모습. 여기에 소율까지 가세, 모녀는 다양한 표정놀이를 즐기며 행복해 했다.
소율 양은 얼룩진 거울을 발견하고 직접 거울을 닦는 살림꾼 면면도 보였다. 이에 소율은 “아이고 착해라. 잼잼아, 고마워”라며 희율 양을 칭찬했다.
문희준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닥을 뒹구는 강아지 인형으로 희율 양을 웃게 한 것이다.
희율 양이 인형과 함께 바닥을 뒹굴면 문희준도 함께 몸을 굴렸다. 거실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다.
이어 소율이 준비한 건 희율 양과 ‘겨울왕국’ 엘사의 만남이다. 이를 위해 소율은 직접 엘사로 변신, 희율 양에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희율 양은 소율을 진짜 엘사로 믿고, ‘겨울왕국’ OST에 맞춰 함께 춤을 추며 동심을 뽐냈다.
이에 소율은 희율 양의 순수한 눈빛을 봤다며 감동하나 문희준은 여전히 엘사 차림의 소율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나아가 문희준은 희율 양을 위해 직접 ‘뽀통령’ 뽀로로로 변신했지만 결과는 썩 좋지 못했다. 주변 아이들이 문희준을 보고 줄행랑치기에 이른 것. 당황한 문희준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소율 문희준 외에도 박주호와 건나블리, 샘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이동국과 5남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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