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컴백 발표와 함께 2019 월드투어를 예고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데이식스의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 발매와 ‘그랜드 스타트 오브 월드 투어(GRAND START OF WORLD TOUR)’의 일정을 알리는 컴백 어나운스먼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 발매한다. 올해 첫 컴백이자 지난해 12월 발표한 ‘리멤버 어스 : 유스 파트 2(Remember Us : Youth Part 2)’ 이후 7개월여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이는 것.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하는 공연으로 2019년 월드투어도 시작한다.
앞서 데이식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서 5500여 명의 팬들과 함께한 팬미팅 ‘DAY6 “You Made My Day” Ep.2 ‘Scentographer”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암시하는 프롤로그 필름 및 신곡을 깜짝 선공개했다.
이날 ‘좋은걸 뭐 어떡해’, ‘세이 와우(Say Wow)’,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등 기존 히트곡 무대를 꾸민 데이식스는 어쿠스틱 메들리, 악기 체인지 코너 및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팬미팅 타이틀에 걸맞게 공연장 내에도 향기가 나도록 준비했고 본 공연을 V LIVE+로 생중계를 진행, 전세계 팬들과도 동시에 소통하며 ‘K팝 대표 밴드’의 글로벌 인기에 보답하기도 했다.
데이식스는 “항상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마이데이(My Day)’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는 데이식스가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또 “마이데이와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최고의 순간”이라며 소감도 덧붙였다.
‘믿듣데(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K팝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중인 데이식스는 지난 2015년 9월 데뷔 후 데이식스만의 감성과 스토리를 전하는 곡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 프로젝트를 통해 2장의 정규 앨범 및 25곡의 자작곡, 총 25회 공연을 선보였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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