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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X박성웅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거부 못할 악마의 유혹

김민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김민지 기자]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정경호와 박성웅이 영혼을 담보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1일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측은 ‘영혼의 갑을관계’ 정경호와 박성웅의 의미심장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에는 달콤한 제안이라도 건네듯 무언가를 속삭이는 모태강(박성웅)과 그를 거부하지 못하고 흔들리는 하립(정경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피아노에 비친 두 사람의 ‘진짜’ 얼굴도 눈길을 끈다. ‘히트곡 메이커’ 하립의 모습이 아닌 늙고 초라한 무명의 포크가수 서동천은 부와 명예, 젊음까지 모든 것을 가진 하립과 대비되는 주름진 얼굴엔 짙은 시름이 배어있다.

그에게 다가선 악마 류의 서늘한 미소도 소름을 유발한다. 톱스타 모태강 안에 숨어있던 류의 본체는 그의 시커먼 속내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듯하다. 

여기에 “영혼 반납 6일 전! 악마와의 계약을 연장하시겠습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까지 더해지며 이들 사이에 벌어진 ‘위험한 거래’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 하립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인생을 건 일생일대 게임을 펼치는 영혼 담보 코믹 판타지다. 자신이 누렸던 성공이 한 소녀의 재능과 인생을 빼앗아 얻은 것임을 알게 된 하립이 소녀와 자신, 그리고 주변의 삶을 회복시키며 삶의 정수를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괴테의 고전 명작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적 설정 위에 현실적인 이야기를 녹여냈다. 전작의 색을 완벽하게 지우고 영혼을 사고파는 갑을관계로 돌아온 정경호와 박성웅은 180도 달라진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정경호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고 스타 작곡가가 된 하립을, 박성웅은 악마적 메소드 연기로 톱배우가 된 모태강이자 하립의 영혼을 회수하러 온 악마 류를 연기한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 대립하다가도 기묘한 공생까지 서슴지 않는 두 사람의 미묘한 관계는 유쾌한 재미와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제작진은 “정경호와 박성웅의 호흡은 설명할 필요 없이 최고다. 색다른 얼굴을 보여줄 두 배우의 변신에 주목해 달라”며 “‘영혼 담보 계약’이라는 판타지적 소재에 음악까지 녹여진 드라마다.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 다이내믹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오는 7월 31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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